GEO, 직접 운영할까 대행사에 맡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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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 직접 운영할까 대행사에 맡길까

GEO를 직접 운영할지 대행사에 맡길지는 예산만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내에서 이 일을 계속 맡을 사람이 있는지, 그리고 결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모든 작업을 직접 하거나 전부 맡길 필요도 없습니다. 사내에서 할 수 있는 일과 외부에 맡길 일을 나눠서 보면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먼저 사내 상황부터 봅니다

콘텐츠를 만들 사람이 사내에 있고 그 사람이 GEO 업무에 꾸준히 시간을 쓸 수 있다면 직접 운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초기에 진단을 받거나 측정 도구를 추가하는 정도로도 시작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마케팅 담당자가 없거나 한 명이 광고와 SNS, 홈페이지 관리까지 함께 맡고 있다면 시작보다 유지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내서 진행하더라도 다른 업무가 많아지면 콘텐츠 발행과 측정이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중간 방식도 가능합니다. 콘텐츠는 사내에서 만들고 기술 점검과 측정만 외부에 맡길 수도 있고, 반대로 콘텐츠 제작은 외부에 맡기고 주제 선정과 사실 확인은 사내에서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맞는지는 업무별로 나눠 보면 더 분명해집니다.

사내에서 먼저 할 수 있는 일

고객이 실제로 무엇을 묻는지는 사내에서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상담 내용과 문의, 후기, 영업 과정에 이미 질문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자주 묻는 문장을 정리해 목표 질문 목록을 만드는 일은 사내에서 시작하기 좋습니다.

기존 페이지를 수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 가격과 이용 조건을 보완하고, 자주 받는 질문에 바로 답하도록 내용을 고치고, 오래된 정보를 현재 기준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기존 홈페이지 관리자에서 수정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AI 답변을 확인하는 것도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목표 질문을 ChatGPT나 Gemini, Perplexity 등에 넣어 어떤 브랜드가 나오고 어떤 문서가 출처로 사용되는지 남깁니다. 질문이 많지 않은 단계에서는 스프레드시트 하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이 세 가지를 먼저 해보면 현재 사내에서 어느 정도까지 운영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하기 어려운 일

기술 점검은 확인 방법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robots.txt와 크롤러 접근 상태, 처음 전달되는 HTML에 본문이 포함돼 있는지, 구조화 데이터가 제대로 적용돼 있는지 등은 화면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작업은 매주 반복해야 하는 일은 아닙니다. 초기에 한 번 제대로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수정한 뒤 큰 변경이 있을 때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사내에 담당자가 없다면 기술 점검만 외부에 맡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외부 문서를 확보하는 일은 사내에서 진행하기 가장 어려운 영역입니다. 기사나 비교 콘텐츠, 업계 자료처럼 자사 홈페이지가 아닌 곳에서 브랜드가 언급되려면 발행할 수 있는 매체와 콘텐츠 제작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홍보나 PR, 콘텐츠 제휴를 진행해 본 회사라면 사내에서도 가능하지만, 이런 채널이 없다면 처음부터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만 별도로 외부에 맡기는 방식도 있습니다.

측정도 질문 수가 많아지면 일이 커집니다. 질문이 몇 개일 때는 사람이 직접 확인해도 되지만, 질문이 수십 개로 늘고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을 함께 확인하기 시작하면 반복 작업에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동화 도구를 쓰거나 측정 업무를 별도로 맡기면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GEO AD는 기술 점검, 외부 콘텐츠, AI 답변 측정까지 진행합니다. 모든 작업을 한꺼번에 맡길 필요 없이 필요한 부분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운영에도 시간이 들어갑니다

직접 운영한다고 비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내 담당자가 쓰는 시간이 그대로 비용이 됩니다.

목표 질문을 관리하고,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수정하고, AI 답변을 일정한 주기로 확인하려면 매주 일정 시간을 비워 둬야 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지는 질문 수와 콘텐츠 발행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다른 업무 사이에 잠깐씩 처리하는 방식으로는 꾸준히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 사람이 여러 마케팅 업무를 함께 맡고 있다면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광고나 캠페인처럼 당장 일정과 숫자가 정해져 있는 업무가 생기면 GEO 콘텐츠 수정이나 답변 측정은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전담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내에 경험과 자료가 계속 쌓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사람이 콘텐츠 제작과 기술 점검, 외부 문서 확보, 측정을 모두 맡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과 대행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기보다 사내에서 맡을 업무와 외부에 맡길 업무를 나누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작업별로 나눠 보면

작업직접 운영할 때외부에 맡길 때
목표 질문 선정고객 문의를 잘 아는 사내가 유리빠진 질문이나 경쟁 질문을 보완 가능
기존 페이지 수정관리자에서 바로 수정 가능질문에 답하는 구조로 정리하는 기준 제공
새 콘텐츠 제작사내 지식 활용 가능, 시간이 필요일정한 발행과 제작 인력 확보
기술 점검관련 지식이 있어야 가능접근, HTML, 구조화 데이터를 한 번에 점검
외부 문서 확보기존 매체나 제휴 채널이 있어야 유리외부 발행과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진행
측정과 보고질문이 적으면 직접 가능질문과 엔진이 많아져도 일정하게 관리

업무마다 사내가 유리한 부분과 외부가 유리한 부분이 다릅니다. 고객과 상품을 가장 잘 아는 쪽은 사내이고, 반복적인 제작과 기술 점검, 여러 엔진의 측정처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업무는 외부에 맡기면 유지가 쉽습니다.

그래서 직접 운영과 대행을 둘 중 하나로 정하기보다 어디까지 사내에서 맡을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처음에는 직접 해보고 판단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대행 여부를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목표 질문을 정하고, 기존 페이지 몇 개를 수정하고, 현재 AI 답변을 남기는 단계까지는 사내에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몇 주 정도 운영하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콘텐츠 주제와 방향은 잘 잡히는데 작성할 시간이 없다면 제작 부분을 맡길 수 있습니다. 콘텐츠는 계속 만들고 있는데 AI 답변에서 변화가 거의 없다면 기술 상태와 외부 문서를 함께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질문과 엔진이 많아져 측정이 밀리기 시작한다면 측정만 자동화하거나 외부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병원이라면 상담 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다섯 개를 먼저 정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진료 안내를 해당 질문에 답하도록 수정하고, 일정 기간 ChatGPT와 Gemini에서 어떤 병원이 등장하는지 확인합니다.

우리 병원은 나오지 않고 특정 비교 글에 포함된 다른 병원들만 반복해서 등장한다면 자사 콘텐츠만 계속 추가하기보다 해당 질문에서 어떤 외부 문서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만 맡기면 처음부터 모든 업무를 외부에 맡기는 것보다 범위를 정하기도 쉽습니다.

직접 하다가 대행으로 바꿔도 됩니다

처음에는 직접 운영하다가 필요한 시점에 대행으로 전환해도 됩니다. 그동안 정리한 목표 질문과 AI 답변 기록, 수정한 페이지는 이후 작업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런 자료가 있다면 대행사도 현재 상태를 처음부터 다시 확인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어떤 질문에서 브랜드가 나오고 있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인한 뒤 필요한 작업부터 이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GEO AD도 기존에 진행한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이어서 작업합니다. 새로 처음부터 시작하기보다 지금까지 만든 콘텐츠와 측정 기록을 기준으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이것부터 해봅니다

직접 운영하든 대행을 맡기든 처음 확인할 내용은 같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AI에 물어볼 만한 질문을 다섯 개 정도 정하고 ChatGPT, Gemini, Perplexity 가운데 주요 서비스 두세 곳에 입력해 봅니다. 답변에 어떤 브랜드가 나오는지, 어떤 문서가 출처로 사용되는지를 남깁니다.

우리 브랜드가 이미 자주 나오고 있다면 현재 노출을 유지하면서 다른 질문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만 나온다면 해당 질문에 답하는 우리 콘텐츠가 있는지와 경쟁사가 어떤 문서를 통해 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정도의 초기 데이터만 있어도 직접 운영을 계속할지, 어떤 부분을 외부에 맡길지 판단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직접 하다가 대행으로 넘어가면 처음부터 다시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사내에서 만든 목표 질문과 측정 데이터, 수정한 콘텐츠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전 데이터가 이미 있다면 대행을 시작한 뒤 변화도 더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대행에 맡기면 사내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나요?

사내에서 확인해야 할 일은 남습니다. 가격이나 서비스 조건이 바뀌었을 때 알려주는 일, 콘텐츠에 적힌 내용이 실제 운영과 맞는지 확인하는 일, 어떤 질문을 중요하게 볼지 정하는 일은 사내 정보가 필요합니다.

대행사가 실행을 맡더라도 회사 안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담당자는 필요합니다.

어느 쪽이 더 빠른가요?

콘텐츠 제작이나 측정 같은 실행 속도는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쪽이 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새 문서가 검색되고 AI 답변에서 사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처음 한두 달의 작업 속도보다 몇 달 동안 콘텐츠와 측정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식을 고르면 됩니다.

GEO 업체 찾는 방법 GEO를 시작해도 AI 답변에 브랜드가 안 나오는 이유